[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 크기 및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가로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새로운 폴더블폰은 기존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다만 세로가 아닌 가로축을 중심으로 반으로 접힌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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