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2를 고성능 사양에도 전작과 동일한 399달러에 판매할 전망이다.
밍치 궈 TF인터네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 애플이 아이폰SE2를 2020년 1분기에 출시하고 가격을 399달러(약 48만원)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SE2가 아이폰11에 들어간 A13 애플칩과 3GB LPDDR4X 램을 장착하고 저장용량은 64GB와 128GB의 옵션으로 예상했다.
보급형 모델은 가격대가 399달러부터 시작해 가격 부담으로 아이폰11을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가성비를 내세워 내년 한해동안 아이폰SE2를 3천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1세대 아이폰SE는 399달러로 4인치 화면크기에 아이폰 5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8을 4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SE는 이보다 50달러 저렴하다.
애플이 기존 가격 그대로 아이폰SE2를 내놓는다면 최신 아이폰11 못지 않는 고성능 아이폰을 399달러에 손에 넣을 수 있다.
다만 아이폰SE2는 A13칩을 장착하지만 아이폰11보다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고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용해 페이스ID대신 지문인식 터치ID를 지원할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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