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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은성수 "고정금리 차주 위한 대책 고민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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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 20조, 현실적으로 늘리기 어려워"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고정금리 차주·전월세 주담대 차주들에 대한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를 더 늘리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고 답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이날 장병완 무소속 의원은 "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안심전환대출 금리와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서민층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하자는 취지"라며 "금융위 실무자들이 올 3월 경 상품을 설계했는데, 당시 계획할 땐 경제 국면이 이렇게 돌아갈 예상을 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금리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라며 "일방적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곤 예단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고정금리 차주들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20조라는 공급규모를 확대하는 건 어렵다"라며 "이번 안심전환대출로 전월세 대출 차주 등 많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한정된 재원을 어느 쪽에 배분할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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