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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모델 바꿔 타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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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G80·G80스포츠 중 월 최대 2회 교체 가능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연장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G70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가 현대캐피탈의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와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협업해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G70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 연장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G70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 연장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내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구독료에 각종 세금과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49만 원(부가세 포함)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 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 혜택도 제공한다. 무료 시승 이용 시간은 기존 48시간에서 11일부터 72시간으로 확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2개월 만에 프로그램 정원을 달성했고, 누적 가입 회원은 1천300명에 달한다. 현재 구독 대기 고객은 약 360명이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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