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진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사기방지 강사 교육은 새로운 금융사기 기법이 늘어가는 상황에 맞춰 매해 강의 내용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사들이 수 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겪은 어려움과 강의방식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신 금융사기 수법 및 트렌드와 방지법에 대한 보수교육과 강의 노하우를 나눈 시니어 강사들은 이 내용을 토대로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강의하게 된다.
올해는 ‘지식 봉사단’이라는 주제로 은퇴 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봉사활동이라는 강의를 추가해 시니어 강사들이 은퇴 후 금융사기방지 전문강사로 봉사하는 보람과 새로운 삶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 - 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3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거쳐 48명의 시니어 강사를 육성했다.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주관으로 현재까지 총 551회 진행됐으며 2만6961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들어서도 총 40회 중 28회의 교육차수가 진행됐으며 1956명이 수강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그동안 라이나생명은 시니어들이 스스로 삶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주력해왔다”며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돼 소중한 노후 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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