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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인근 299호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내년 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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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시설 특화계획…청년층 다양한 니즈에 부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군자역 인근에 청년층의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시설 강화형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군자역 인근 광진구 중곡동 637-5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천㎡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기본용적률(68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20층, 공공임대 84세대, 민간임대 215세대, 299세대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자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군자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에 인가된 중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쾌적한 환경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주민커뮤니티시설을 최상층에 배치하고,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 청년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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