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가입자 200만 돌파 '초읽기'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가 가입자 200만 달성을 앞두고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200만 가입자 달성 디데이(D-day)를 맞히는 '지니야, 축하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017년 1월 인공지능 스피커와 셋톱박스를 결합한 '기가지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가지니 인공지능 탑재 단말을 출시했다. 지난 22일 기준 기가지니 가입자가는 195만명이며, 10월 중 200만 가입자 달성이 예상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T는 '지니야, 축하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시행한다. 기가지니 200만 가입자 달성 날짜와 기가지니의 호출어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다.

디데이 맞히기 이벤트는 KT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현재 기가지니 가입자수를 확인하고 200만 가입자 달성 예상 날짜를 맞히면 되며, 기가지니를 부르는 말인 호출어를 맞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가지니 가입 여부 상관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200만 가입자 달성 이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더 세로(The Sero) TV,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에비에어 가습기, 애플 에어팟 2세대 무선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은 "2017년 기가지니 출시 후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0만 가입자를 달성을 목전에 뒀다"며, "고객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