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서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무이자 분할 상환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관공서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자·연체료·수수료 등도 감면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금융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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