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KT가 나섰다.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KT는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열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줄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한다.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T의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KT 5G 초고속 기술을 이용한 HTML5 기반 FPS 게임 배틀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스틸러'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올레tv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 부사장은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나아가는 국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실패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청춘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의를 두고 하고 싶은 일들에 맘껏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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