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통합 지능형 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은평성모병원은 국내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빅테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병원이다. 지상 17층 지하 7층 등 808병상 규모로 지난 4월 서울 은평구에 개원했다.
이번에 도입된 지능형 전력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운영 설비 가동시간을 최적화하고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은평성모병원의 경우 병원 수술실에서 회로 절연 결함을 감지해 환자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고조파 필터, 자동역률조정 솔루션, 전력미터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품질·역률개선 제품이 도입됐으며 지능형 배선용( MCCB) 차단기 등이 설치됐다.
김진선 슈나이더일렉트릭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며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헬스케어 3.0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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