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정부 지정 규제자유 특구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는 전라남도 영광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에 1호 매장을 오픈한 지 1주일 여 만이다.
'쎄보 전남 영광지점'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에 위치해 있다. 매장 크기는 45평으로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쎄보가 전남 영광군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전남 목포·신안 등과 함께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이다. 해당 특구들은 대교를 비롯한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 내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허용돼 일반 소비자들의 초소형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높은 곳이다.
아울러 전남 영광은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국비 420만 원, 군비 700만 원으로 총 1천1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가 1천450만 원인 쎄보-C를 구매할 경우 300만 원 대에 구매 할 수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쎄보 매장은 본사직원이 상주하며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의 이점을 살려, 단순한 가격과 차량 설명뿐 아니라 꼼꼼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늘려나가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