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티몬이 올해 들어 지속적인 신규 MD 채용을 통해 100여명의 신규 MD 채용을 한 동시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한다. 또 신규창업 파트너사들의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청년 채용과 창업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5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이례적으로 상반기에만 2월과 6월 총 두 번의 신입 MD 공개 채용을 실시했고, 총 100여 명의 신규 MD 채용을 마무리했다. 업계 기준 높은 수준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정규직 MD가 되면 업계 최고 수준인 4천만 원의 초봉을 받게 되며, 입사 후에도 성과에 따라 월별, 분기별로 파격적인 연봉 인상 등의 포상이 주어진다.
티몬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활발하다. 티몬은 9월부터 비정규직인 AMD를 정규직 MD로 전환하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월 20일까지 6개월 이상 근무한 AMD 중 성과가 높은 인재를 상위자가 추천하면 검토 후 익월 1일에 수습MD로 전환된다. 수습MD 3개월 동안의 성과평가에 따라 정규직MD 전환대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6월에 특정 카테고리 AMD를 한정으로 최초 진행됐고 추천된 4명 모두 정규직 MD로 전환된 바 있다.
정규직 전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일은 업계에서 극히 드문 사례다. 티몬은 능력과 성과에 따라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관리 방식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기대감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채용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확대했다.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통해 8월 이후 첫 사업자 등록을 마친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신규 창업자의 경우 안정적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수료 면제를 통해 신규 창업자의 시장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꾸준히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정규직 전환 프로그램과 신규 파트너사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년들의 취업기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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