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송도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IBD)에서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2개 단지의 동시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사업을 주도해오며 송도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 신도시로 성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001년 해외 투자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송도 갯벌 매립지 개발 사업에 착수했고, 이후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본사를 송도로 옮기며 포스코의 송도시대를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2005년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에 이르기까지 총 22개 단지를 송도에 공급했다. 현재까지 송도에 공급된 아파트(64개 단지) 중 34%에 달하는 수치로 송도의 아파트 단지 3개 중 1개가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단지인 셈이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공급한 아파트 단지에 보다 다양한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하며 완성도를 높혀왔다. 이에 힘입어 포스코건설의 단지들은 가격 면에서도 송도 시장을 이끌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2012년 분양한 ‘송도 더샵 마스터뷰 23단지’ 전용 147㎡ 타입이 현재 송도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1, 2차 단지,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등 더샵 브랜드 단지들이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두 개 단지는 한동안 개발이 멈춰있던 IBD사업 내 5년만의 신규 분양 단지로서 분양 계획이 확정되기 전부터 송도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며 “지금껏 송도에 공급한 더샵 브랜드 단지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단지 역시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전용면적 80~198㎡, 35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탁 트인 호수조망이 가능하고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전용 70~195㎡, 826가구 규모로 바다와 골프장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타워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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