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으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내부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손 부위원장이 주재했으며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그에 따른 해외 금융시장 상황,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점검이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홍콩 시위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재점검하는 등 시장안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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