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에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경영에 복귀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권오현 회장이 상반기 31억6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권 회장에 이어 신종균 부회장이 26억3천900만원, 윤부근 부회장이 26억3천300만원, 이상훈 이사회 의장이 21억9천600만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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