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트라이크존과 '스윙칩' 콜라보 마케팅 진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이 실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과 손잡고 '스윙칩'을 알리는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와 협업한 '매콤 소이팝', '애슐리'와 손잡고 선보인 '썬 포카칩 피자', '치킨팝 치킨'에 이은 이색 마케팅의 연장선이다.

오리온은 오는 9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게임 중 홈런을 친 팀에게 경기당 1봉씩 스윙칩 총 3만 봉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을 날리는 '풀 스윙'을 연상시키는 스윙칩의 제품명과 최근 스크린야구장을 찾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공동 마케팅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과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리온은 야구의 인기 속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과 스윙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실내, 실외 할 것 없이 야구 인기가 높은 가운데 ‘스윙칩’이라는 제품명이 야구와 잘 어울려 색다른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리온 스윙칩과 함께 시원한 홈런 스윙으로, 또 야구 관람으로 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