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에서 산속 음악회가 열렸다.
부영그룹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투리조트 방문객들을 위한 '태백의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산속 음악회는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건국대학교 겸임교수)와 가수 겸 색소포니스트 성미경 패밀리앙상블 단장, 태백시 통기타 동호회 아르페지오, 태백 펠리체 뮤직(챔버 앙상블, 성악 앙상블, 합창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투리조트에 투숙하는 방문객 외에도 태백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장,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광 곤돌라도 운행 중이다. 관광 곤돌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천573m)의 1천420m까지 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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