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도난과 주거침입 등의 위험으로부터 집을 지킬 수 있는 종합 사물인터넷(IoT) 홈 보안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간편하게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IoT 센서를 통한 침입감지 뿐 아니라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에 사이렌 알림, 112 간편신고 기능까지 갖춘 종합 홈보안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고 사람을 구분하여 인식하는 가정용 CCTV 맘카와 창문이나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열림알리미,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알리미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기기 1종까지 총 5종의 IoT 기기가 제공되어 고객 댁내 보안을 강화한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가입한 고객이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입었을 경우 보험적용을 통해 보상까지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각각 보장해 물적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고객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U+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월 1만원(이하 3년 약정기준, 부가가치세 포함 1만1천원),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 월 1만1천원(1만2천100원)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IoT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보안상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방과 감시, 확인, 신고 및 보상까지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여러 가지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고객분들이 IoT 보안서비스로 안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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