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1020세대를 노린 중저가 스마트폰이 나왔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A40의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으로이며, SK텔레콤 고객이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요금제(월 4만3천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6천원을 받아 28만3천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 A40는 5.9인치의 디스플레이로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과 140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풀HD플러스 슈퍼 아몰레드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인 2천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달았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천600만 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이다.
SKT는 옐언니·죵키·김스테파니헤리 등 SNS스타들이 갤럭시A40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을 통해 1020세대의 SNS생활에 최적화된 A40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3천100mAh 배터리 ▲4GB RAM ▲64GB내장메모리 등의 스펙을 보유했으며,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 3종이다.
다음달 월말까지 개통한 고객이 9월 6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패션 브랜드인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를 신청하면 A40 전용케이스와 함께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스토어 북스가 엄선한 인기만화 4종도 8월말까지 원스토어 북스 앱을 통한 쿠폰 발급을 통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A40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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