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17일 11번가와 함께 'SK페이'에 특화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11번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SK페이와 관련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1번가 제휴카드사 향후 통합 SK페이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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