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15일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비즈(Biz)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 해외가맹점, 통신, 보안, 위생 업종, 아파트관리비에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이 제공된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 홈쇼핑에서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우편, 통신 업종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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