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7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부터 수출규제가 시행된 반도체 소재 분야 수급에 대한 해법을 현지 경제인들과 만나 모색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가 수출 절차를 강화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일본 의존도가 큰 소재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최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경영진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일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도 이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이날 열릴 예정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의 5대 그룹 총수 회동에도 빠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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