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으로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경영진과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이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중인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신한은행 김진홍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과 함께 쪽방촌을 돌며 수혜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올 상반기 나눔사업 공모에는 46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 중 68개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하반기에도 나눔사업 공모를 통해 기관을 선정, 동일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년간 1천71개 단체에 총 60여억원의 기금을 전달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 및 소외계층 아동의 의료지원이나 해외 저소득 국가 생계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안타까운 사연에 기부를 하는 ‘사랑의 클릭’과 수상, 승진, 합격, 출산 등 좋은 날 한턱문화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바꿔가는 ‘좋은날 좋은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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