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정부가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을 오는 2022년까지로 연장한다.
정부는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서민 통신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 정책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정부는 또 전국 시내버스에 올 하반기 2만3천47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전국 4천200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 바 있다.
정부는 연내 85개시의 동 단위까지 5G 기지국을 확대하는 등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5G+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
상반기 발표한 이 전략은 ▲망투자 세액공제 기존 1%에서 2~3%로 확대 지원 ▲주파수 공급 확대를 위한 5G+ 스펙트럼 플랜 연내 수립 ▲B2B 서비스용 5G 통신 단말기 시제품 개발 ▲5G 단말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공인인증 서비스 제공 ▲공공수요와 연계한 5G 드론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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