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이달 말이면 5세대 통신(5G) 품질 안정화 될 것으로 자신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말까지 5G 품질이 안정화될 것"이라 확신했다.
또 "(올 연말까지) 5G 가입자 목표는 100만"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5G 가입자는 6월 현재 3사 종합 100만 가입자 수준이다.
박 사장은 "5G 기지국은 LTE를 상회하고 있고, 품질안정화도 4G보다 올라가고 있어 이달말까지 품질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지금 단말도 클라우드도 사실은 5G를 필요로 하고 있다, 동영상을 많이 보고, 클라우드로 할 때도 느려지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연내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특정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중간지주사는 성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간 기업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간지주사 전환으로 인한 성장회사의 기업가치와 현재 안정화 상태에 있는 계열사들의 전환 시 기업가치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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