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면세점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채널인 '냠다른 TV'는 영문 L, D, F를 조합해 만든 광고 카피인 '냠'에서 기반한 명칭으로, 국내 기업 계정 중 최다 구독자수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방탄소년단 등 최고의 한류스타들의 콘텐츠는 물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DIA TV)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포맷의 쇼핑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일 론칭한 '의리냠' 시리즈의 경우 국내 톱 크리에이터인 씬님, 하늘, 소근커플 등 3팀이 연합해 진행되는 새로운 포맷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새롭게 오픈한 롯데면세점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시리즈에는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브이로그(VLOG, VIDEO+BLOG)와 쇼핑 게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의리냠'은 시즌별 4편씩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며 모두 롯데면세점이 진출한 해외점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인 쇼핑 하울(상품 리뷰)영상이 베이스가 된 '득템했냠' 시리즈 또한 2개의 시즌으로 론칭한다. 톱 크리에이터들이 뷰티 및 쇼핑 팁 등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의리냠' 시리즈와 '득템했냠' 시리즈는 총 18편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또 롯데면세점은 국내 1위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다이아 티비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뷰티, 여행 카테고리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공동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방탄소년단, 엑소 등 최고의 스타들을 활용하여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한류 콘텐츠 파급력을 가진 롯데면세점과 다이아 TV의 협약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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