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대교의 '눈높이러닝센터 태블릿 관리 시스템(MDM) 구축·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대교 눈높이러닝센터는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학습관으로 전국에 약 800여 개가 운영 중이다. 맞춤 학습을 위해 스마트 기기가 사용된다.
대교는 신규 사업 추진으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러닝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 '모바일키퍼'를 사용해 4만 대 이상의 태블릿 기기 운영 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모바일키퍼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통해 네트워크 부하 분산·서비스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러닝센터별 전용 키오스크 모드(학습 외 앱 차단, 웹서핑 차단, 교육 모드 일괄 적용) ▲기기 현황 관리(러닝센터별 사용 현황, 단말 AS 센터 지원) ▲기기 자산 관리(기기 매칭 관리, 기기 이동 승인·이력 관리) ▲커스터마이징된 맞춤형 대시보드(중앙관제 및 센터별 대시보드, 실시간 학습 웹·앱별 데이터 분석)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장은 "국내 모바일 보안 시장은 더 이상 정보 유출 방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규모 서비스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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