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와 5세대 이동통신(5G)·융합 ICT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KT는 ▲5G·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 협력 ▲사물인터넷 제품 보안 내재화 확산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KISA와 KT는 지난 2017년부터 KT 홈 IoT 기기를 대상으로 보안 안전성 시험을 수행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모든 사물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보호대상을 한정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5G와 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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