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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산불피해 강원 고성에 '생명의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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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흥초교에 조성키로…기금 전달식 가져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허상만 (사)생명의 숲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에 '생명의 숲'을 조성한다.[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그룹, 생명의 숲, 학교 구성원은 지역 향토수종과 산불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5월에는 소방관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근무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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