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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원태 회장 "선대회장 수송보국 경영철학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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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 필요하면 과감히 변화추구 다짐

[아이뉴스24 한상연, 황금빛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선대 회장들이 내걸었던 수송보국(輸送報國)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그룹을 운영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폐막식에서 향후 그룹 경영방향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영훈 기자]

조원태 회장은 올해 4월 8일 70세 일기로 숙환인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후계자로 낙점됐다.

그는 "아직도 주변에서 회장이라고 부르면 익숙하지 않다"며 "갑작스럽게 일을 당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수락했지만 아직도 마음이 허전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은 선대 회장님(조양호)과 그보다 선대이신 조중훈 회장님의 수송보국이라는 경영철학을 받들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태 회장은 "수송보국이라는 경영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영권과 관련해 올해 정기주주총회 때부터 대립각을 세워왔던 KCGI(강성부펀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제기됐던 연합 가능성에 대해 일체 부인했다.

KCG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지그룹 지주사 한진칼 보통주 945만7천252주(15.98%)를 확보, 현재까지 최대주주인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전 회장(17.84%)과의 격차를 1% 수준까지 좁혔다.

하지만 최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KCGI 측이 조원태 회장의 우군이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조원태 회장은 "KCGI는 한진칼의 대주주이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만난 적도 없고 만나자고 연락온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고 해도 주주로서 만나는 것이지 그 이상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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