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3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냈다.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가온미디어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스마트박스, 홈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하고 및 판매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서 올해 가온미디어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원가에 반영되는 시기는 재고수준 등을 고려할 때 보통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으며,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향 매출은 올해 4분기부터 T모바일 향으로 AP 라우터 등에서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이러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미주지역 매출비중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30%로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성장의 원동력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가온미디어는 세계 최초 음성인식 AI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2017년부터 KT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SK브로드밴드에도 관련 제품인 NUGU를 납품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AI 셋톱박스 매출 비중이 27%를 기록한 가운데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