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기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그린 기념우표가 조기 매진될 전망이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의 발행일인 이날 일부 우체국에서 출시 30분만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중앙우체국에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섰다. 오전 9시에 우체국이 문을 연 후 30분만에 보유량 7천장(전지 700장)이 모두 팔렸다. 광화문우체국에서도 오전 9시50분에 보유량 4천500장(전지 450장)이 매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에 라이언(RYAN), 무지(MUZI) 등의 캐릭터를 담아 10종 총 100만장(전지 10만장)을 발행했다. 다른 기념우표 발행량 40만장(전지 4만장) 내외에 비해 두 배가 넘게 발행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캐릭터를 소재로 기념우표를 발행해왔다. 그간 뽀로로(2011), 뿌까(2012), 로보카 폴리(2013), 라바(2014) 등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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