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시 중구청, 부산국제영화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 융성사업인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8일 빈대인 부산은행장, 윤종서 중구청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조성사업은 영화를 매개로 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성 이후에는 영화·영상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상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신창동지점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를 만들어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도로변 미디어아트 조형물 설치와 영화 기자재를 지원하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조성 이후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공간을 통해 문화도시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