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대표 오은석)에서 개발한 고스톱류, 포커류 등 웹보드 게임의 커뮤니티 기능을 28일 부로 전면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암암리에 이뤄지는 불법 환전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조치로 게임 내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이용자 간 쪽지 발송, 채팅, 방 만들기 시 수동 방제 입력, 신규 프로필 이미지 업로드 등의 기능이 모두 제거된다.
회사 측은 불법 이용자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불법 이용자를 사업자가 묵인하고 있다는 잘못된 선입견도 함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사업부장은 "이번 커뮤니티 기능 차단은 이용자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자사의 노력이 웹보드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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