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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앵커시설 '신촌, 파랑고래'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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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위한 인재 양성·창업지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앵커시설의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신촌동 도시재생사업 중 문화활동·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 개관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연세로 5나길 19(창천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808.21㎡) 규모로 다목적홀, 커뮤니티 라운지, 야외공연장, 연습실 등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공간으로 구성했다.

창천문화공원 전경. [사진=서울시]
창천문화공원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를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재 양성과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신촌, 파랑고래'는 29일 개관을 기점으로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포럼, 다양성강좌, 대학생 기획단 등 신촌·타 지역의 주민·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강연프로그램과 명사특강 등의 자리는 마련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지역여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재생으로 함께 성장하고, 민간과 주민 참여로 재생 주체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신촌은 예로부터 젊은이들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촌, 파랑고래'가 신촌 지역의 다양한 대학생·청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문화 허브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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