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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싱가포르·홍콩지역 해외IR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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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북미지역 IR도 예정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금융지주는 오는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기업설명회 일정동안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싱가포르투자청) 및 피델리티자산운용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지난해 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지난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하는 호실적 달성, 비은행 부문 강화 등 경영성과와 중장기 비전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이를 통해 기존 투자자와의 우호적 관계유지 및 신규 투자자 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주가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도 김지완 회장이 미국 등 북미지역 기관투자자 대상 IR을 계획하고 있다.

명형국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지역경기의 부진으로 타 지주사 대비 부진했던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과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IR이 해외 투자자를 늘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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