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총출동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NH농협은행이 영농철를 맞아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이창호 수석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직원 40여명이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에 소재한 고추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날 정용석 부행장과 농업·공공금융부문 직원들도 강원도 정선군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등을 도왔다.

이에 앞서 허충회 부행장은 지난달 20일 리스크관리부문 직원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성미마을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장미경 부행장은 지난달 23일 자금운용부문 직원들과 경기도 고양시 노루뫼마을에서 모판설치 작업을 거들었다.

남영수 부행장도 지난 10일 디지털금융부문 직원들과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가지 지주대 설치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원삼 부행장과 IT부문 직원들은 오는 21일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원예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직원들은 오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덕천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모판작업을 한다.

나완집 부행장과 정보보안부문 직원들도 24일 인천시 강화군 다솔마을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호 수석부행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촌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