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요금제를 개편하고 21년간 유지해온 이용권(정액제)을 폐지한다고 2일 발표했다.
2일부터 모든 이용자는 이용권 없이 리니지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또한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2~4단계 구간의 EXP(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출시했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없이 'EXP 보너스+100%'와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간 무제한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개선된 PC방 혜택도 공개했다. PC방에서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한층 강화된 혜택을 받는다. PC방 이용자는 AC(물리 방어력)와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를 받는다. 추가로 일정시간마다 제공받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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