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V4'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V4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OS 및 iOS 버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이후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V4는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세 번째 신작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픈필드에 기반한 대규모 인터 서버 PvP 플레이 및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넥슨과의 다양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 또한 넥슨만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미 전작들을 통해 넷게임즈의 탁월한 개발력을 충분히 경험했다"며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IP를 확보한 만큼 V4 또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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