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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미디어 중소·벤처 키운다…'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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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 사업자 협업의 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시대 미디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플랫폼 사업자와 잇는 행사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은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개발사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상파,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포털 등 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한 자리에서 교류‧협력하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6년째를 맞이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스마트미디어 분야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는 만큼 창의적인 중소ㆍ벤처 기업들이 열정적으로 도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과기정통부도 중소ㆍ벤처 개발사들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 벤처 개발사는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와 자율적으로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X 캠프를 통해 구성되는 중소ㆍ벤처 개발사-플랫폼사 컨소시엄 중 별도의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 컨소시엄 26개를 선정하여 총 17억4천만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X 캠프 개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주(6월 예정), 대구(9월 예정), 광주(12월 예정) 등지에서도 개최한다.

첫날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5G시대 도래에 따른 스마트미디어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5G 기술을 활용한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 어지러움 없는 초저지연 가상현실(VR) 영상서비스, 끊김현상 없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등 중소, 벤처 개발사들의 다양한 5G 기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2일째에는 민간 창업지원 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스마트미디어'를 개최한다.

그간 X 캠프에서 발굴된 우수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미디어 성과 홍보관도 운영된다. 유앤미소프트의 이용자 맞춤형 음원ㆍ동영상 분류 서비스, 팝인브리지의 집단지성 음원제작 서비스, 오렌지베리의 가상현실(VR) 융합 멀티앵글 서비스, 제이지인더스트리의 디지털사이니지 버스 광고 등이 소개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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