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세대 통신(5G) 국산장비 확대와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인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이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5G 상용화 및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최 부사장은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등 국산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5G 장비의 국산화를 확대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또 벤타VR, 삼지전자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물론 5G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서비스 상용화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과 영상전송솔루션, 중장비 원격제어 기술, 자율주행차 실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5G B2B 서비스 사업화 준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사장은 1984년 LG전자 생산기술연구소에 입사해 1994년 LG그룹을 거쳐 1999년부터 LG텔레콤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에서 4G 사업추진단장, 모바일·홈 사업총괄, 서비스 개발총괄 등 주요사업 핵심 부서장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G 사업추진단장을 맡아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이끈데 이어 현재 기업부문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5G B2B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올해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린 만큼 여러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5G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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