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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현장 찾은 황창규 KT "커버리지·체감속도로 1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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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구축현장·영업점 방문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지난 3일밤 5세대 통신(5G) 개통이 진행되며 한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가운데, KT가 네트워크 시설과 영업현장에서 1등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황창규 KT 회장은 4일 서울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과 영업점을 찾아 '5G 1등'을 주문했다.

이날 황창규 회장은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등 네트워크부문 임직원과 함께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찾아 서비스 품질 현황을 점검했다. KT광화문 사옥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과 종로 일대를 품질 측정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스마트폰으로 도로 환경에서의 품질 측정을 실시하고, 5G 기지국이 구축된 장소를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살폈다.

황창규 KT 회장(왼쪽 두번째) 일행이 광화문 인근 5G 기지국 구축현장을 방문했다. [출처=KT]
황창규 KT 회장(왼쪽 두번째) 일행이 광화문 인근 5G 기지국 구축현장을 방문했다. [출처=KT]

이후 구현모 커스터머앤미디어부문장(사장) 등과 함께 종로 지역 영업점을 찾아 5G 스마트폰 판매 관련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매장에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인 '기가 라이브TV'가 마련돼 고객이 언제든 5G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 회장은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하는 등 전 세계 어느 통신사보다 앞서 5G를 준비해왔다"며,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5G 퍼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빠른 체감속도를 무기로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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