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NH농협은행은 경북 봉화군 소재 강변정구장에서 봉화군 초등학생 50여 명 대상으로 '매직 테니스(Magic Tennis)'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매직 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활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은 일일 교사로 나서 봉화군 초등학생과 일반 테니스 동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랠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했다.
박용국 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테니스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자라나는 농촌지역 어린이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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