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에서 가장 먼저 5G 콘텐츠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1천300여 개 매장에서 5G 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10 5G' 사전 프로모션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5명) ▲무선청소기(55명) ▲무선충전기(555명)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10 5G'을 사전 예약 후 16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프로모션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16일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VR기기, 보조배터리, 무선충전패드, 차량용 거치대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여부와 상관 없이 4월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무선 충전 패키지 중 한 가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개통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고객이 5G 핵심 콘텐츠인 실감형 미디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천300여 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VR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은 삼성의 기어 VR을 통해 건잭, 데스호라이즌, 라이즈오브더폴른 등 인기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국 30여개 주요 SK텔레콤 매장에서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5GX 프리미엄 체험관'에서는 ▲SKT 5GX VR×에브리싱 ▲옥수수 5GX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SKT 5GX VR×에브리싱'은 가상현실에서 인기 가수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상현실 플랫폼 'SKT 5GX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의 협업 콘텐츠로, SK텔레콤이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옥수수 5GX관에서는 다양한 5G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나 예능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특정 장면을 화질 저하 없이 확대해서 볼 수 있는 ‘핀치 줌’ 기능과 프로야구 중계를 홈, 1루, 3루 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앵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 5GX AR 앱을 이용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카드배틀 AR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주요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의 AR글래스 매직리프 원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매직리프 원은 현존 AR글래스 중 뛰어난 성능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라고 평가 받는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의 AR기기에 대한 한국 독점 유통을 협의한 국내 유일 사업자다.
허선영 SK텔레콤 통합유통센터장은 "SK텔레콤은 5G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고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며 "본격 5G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5G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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