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성규 은행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22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4천주를 주당 3만7천원에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장으로서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의한 주가부양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우려로 인해 하나금융지주의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경영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자산과 실적 대비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하나금융지주 주가의 재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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