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KT가 멤버십 헤택을 재정비한다.
KT(대표 황창규)는 자사 가입고객에게 더블할인 멤버십과 '오굿(5Good) 혜택'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KT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5Good 혜택' 이벤트는 5Good 데이(day), 위크(week), 모닝(morning) 세 가지로 제공된다. ‘5Good 데이’는 현재 제공 중인 더블할인 혜택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하여 매월 5일에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다음달 5일에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Good 위크'는 매월 5일 새롭게 공개되는 주간 단위 이벤트다. 4월은 KT멤버십 고객 8천명을 초대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회를 개최한다. 내달 5일부터 KT 멤버십 앱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5Good 모닝'은 매일 아침 멤버십 대표 식음료 제휴사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오는 5월 첫 공개 예정이다.
KT 더블할인 멤버십은 지난 2016년 선보인 선택형 멤버십으로, KT 고객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3년 간, 3천만건 이상의 누적 이용건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제휴사 혜택을 선별해 매달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은 G마켓으로, G마켓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4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T멤버십 VIP 고객에게는 G마켓 최고 등급인 SVIP로 즉시 승급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변함 없이 ▲배스킨라빈스파인트 40% 할인 ▲버거킹 버거 단품 50% 할인 쿠폰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천원 할인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혜택' 더블할인은 올해도 이어진다. 4월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최대 40% 할인, 전시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T 멤버십 앱과 웹에서 이용가능하며,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천 포인트만 차감된다.
권기재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고객의 시즌별 이용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더욱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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