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는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컨센서스(260억원) 대비 21.9%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1분기가 비수기인 데다가 글로벌 전략거래선 및 TV 영역에서 수요 약화로 매출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36.5%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대비 제품 믹스의 일시적인 약화로 마진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TV 방향은 고화질(UHD)을 중심으로 60인치 이상의 대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수익성 높은 와이캅 비중 확대로 2019년, 2020년 TV 부문이 전체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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