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이 동남아 등의 신흥시장을 겨냥해 중저가폰을 개발중이며 스마트폰명도 당초 예상했던 '구글 픽셀3 라이트'대신 '구글 픽셀3a'로 정해졌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프리미엄폰 픽셀3와 픽셀3XL에 이어 중저가폰 '픽셀3a'와 '픽셀3a XL'을 개발하고 있다.
구글 저가폰 개발소식은 이전에도 제기되었으나 당시 스마트폰명이 구글 픽셀3 라이트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 구글측은 중저가폰 모델명을 '구글 픽셀3a'와 '구글 픽셀3a XL'로 확인해줬다.
이 제품의 사양은 5.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해상도가 2천220x1천80픽셀에 440ppi 화질을 구현한다. 램은 4GB, 800만 화소급 전방 광시야각, 1천200만 화소급 후방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있다.
구글 중저가폰명은 최근 배포한 안드로이드Q 베타 버전의 커넥티비티 모니터앱의 일부 코드에서 확인되면서 기사화됐다. 구글 픽셀3a는 액티브 엣지 감압식 터치센서로 어시스턴트를 함께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 타이탄 M보안칩, e심카드, 18W 급속충전기, USB-C 포트형 케이블, 64GB 저장용량을 갖고 있다.
구글 픽셀3a 모델이 출시되면 구글의 중저가폰 점유율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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