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대웅제약 등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합작사를 설립했다.
14일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대웅제약, 분당서울대 병원과 합작 회사 '다나아데이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네이버는 분당서울대 병원, 대웅제약과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작사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 빅데이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전문지식을 접목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네이버의 기술력으로 각종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진단·치료 서비스 등을 내놓을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의료와 IT 접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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