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를 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는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기존 무선이어폰보다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 좋다.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블랙·화이트·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천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완전히 새로워진 미니멀 모던 디자인을 적용했다.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를 지녔고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을 장착했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는 의상이나 계절, 기분에 따라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이 가능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하루 동안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관리한다.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으며,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천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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